대전시, 혁신도시 지정 총력전 펼친다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혁신도시 지정 총력전 펼친다

이달 균발위 심의,의결 위해 적극 추진
대전 혁신도시 지정 여부 가를 국가균형발전위 심의·의결 앞둬

  • 승인 2020-10-05 17:08
  • 수정 2021-05-16 16:50
  • 신문게재 2020-10-06 3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시정브리핑 (2)

대전시가 이달 내 혁신도시 지정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대전시는 10월 중 본회의에 상정돼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지정 과정은 개정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 지난 7월 8일 시행됐고 이후 혁신도시 지정 신청서 제출(국토교통부)이 완료된 상태다. 앞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서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하게 된다.

대전을 혁신도시로 지정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가 지난달 23일로 예정됐지만, 내부 검토가 필요하다며 연기된 상황이다.



이에 시민들의 상실감이 매우 큰 상황이다.

그동안 대전시는 충청권 4개 시·도 공동건의, 대전 혁신도시 지정 시민 결의대회,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대전 혁신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 구성, 81만 시민 서명부 국회·정부 전달 등 대내외적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3월에는 대전을 혁신도시로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인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혁신도시전담팀과 중앙협력본부 등이 국회에 상주하는 등 물밑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혁신도시 지정 완성을 위해 그동안 대전시 전체가 이를 시정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최근 정치권의 역량을 이끌어 내기 위한 허태정 대전시장의 행보도 계속되고 있다.

허 시장은 지난달 15일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와 박병석 국회의장을 차례로 예방해 대전 혁신도시 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대전의 혁신도시 지정 과제가 완료된다면 대전시의 핵심 숙원사업 해결에 따른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동력 마련이 가능해진다.

공공기관 및 관련 민간기업·연구소 등의 이전과 지역대학 간 협력으로 산·학·연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 확보와 함께 대전시가 혁신도시 롤 모델로 제시하고 있는 대전역세권 등 원도심의 도시재생에도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 시장은 "정치권 등과 힘을 합치고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달 내에 대전 혁신도시 지정 안건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과해서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혁신도시 지정에 주력하고 있다. 혁신도시는 이전 공공기관을 수용해 기업·대학·연구소·공공기관 등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혁신여건과 수준 높은 주거·교육·문화 등의 정주환경을 갖추도록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발하는 미래형 도시를 말한다. 혁신도시는 혁신을 창출하고 확산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지역거점으로서,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낙후된 지방 경제를 지역 특화 발전을 통해 활성화함에 따라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국가 균형발전 정책이다. 정부는 2005년 이후 수도권에 소재하는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고 11개 광역시·도에 10개 혁신도시를 건설하는 지역발전정책을 추진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사랑메세나.창의력오감센터, 지역 상생 위한 업무협약
  2. 대전농협, 복지시설 4곳에 샤인머스캣 750박스 기부
  3. 대전시새마을회, 2026년도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4. 설맞이 식료품 키트 나눔행사
  5. [그땐 그랬지] 1990년 설연휴 대전 시민의 안방 모습은?… TV 앞에서 명절의 추억을 쌓다
  1. 천안의료원 응급실, 전문의 6인 체제로 24시간 상시운영
  2. 대전시 공기관 직원, 평가위원 후보 610명 명단 유츨 벌금형
  3. 천안박물관, '붉은말과 함께하는 설날 한마당' 개최
  4. 한국타이어 '나만의 캘리그라피' 증정 이벤트 성료
  5. 대덕산단 입주기업 대부분 설 연휴 ‘5일 이상’ 쉰다… 5곳중 1곳 이상 상여금 지급

헤드라인 뉴스


`학교급식법` 개정, 제2의 둔산여고 사태 막을까… 새학기 학교는?

'학교급식법' 개정, 제2의 둔산여고 사태 막을까… 새학기 학교는?

학교 급식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인력 부족 문제를 개선해 안정적인 급식 공급을 도모하는 '학교급식법'이 개정된 가운데 대전에서 매년 반복되는 급식 갈등이 보다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현재 논란이 된 둔산여고 석식 재개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1월 29일 국회를 통과한 '학교급식법' 개정에는 학교급식 인력 기준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겼다. 학교급식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한다는 게 법 개정 취지다. 그동안 급식조리사들은 과도한 업무 부담을 낮추기 위해 조리사 한 명당 식수인..

초등 졸업때 미래 나에게 쓴 편지 20년만에 열어보니…대전원앙초 개봉식 가져
초등 졸업때 미래 나에게 쓴 편지 20년만에 열어보니…대전원앙초 개봉식 가져

초등학교 졸업 20주년이 되는 날 학교 운동장에서 우리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던 풋풋한 마음이 실제로 결실을 맺었다. 13살에서 33살이 된 그들은 20년 만에 교실로 돌아와 13살 과거의 자신이 33살 현재의 나에게 쓴 편지를 수신했다. 대전 원앙초등학교는 2월 14일 오후 2시 20년 전 제1회 졸업생들을 초청해 당시 졸업을 앞두고 '20년 후의 내 모습은'이라는 주제로 쓴 편지의 개봉식을 가졌다. 원앙초는 서구 관저동에서 2005년 3월 31학급으로 개교했고, 2006년 2월 16일 1회 졸업식에서 168명이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면 골목부터 달라지던 시절이 있었다. 대문은 누구를 환영하던 활짝 열려 있었고 마당에는 전 부치는 냄새가 가득했다. 아이들은 설빔을 차려입고 골목을 뛰어다녔으며 어른들은 이웃집을 오가며 덕담을 나눴다. 그러나 2020년대의 설은 사뭇 다르다. 명절은 여전히 달력 속 가장 큰 절기지만 그 풍경은 빠르게 바뀌며 이제는 사라지거나 점점 볼 수 없는 풍경들이 늘어나고 있다. 먼저 귀성길을 준비하는 모습과 풍경도 크게 달라졌다. 1990~2000년대만 해도 명절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밤새 줄을 서는 일이 흔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