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행복씨앗학교 일반화 위한 행복동행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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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행복씨앗학교 일반화 위한 행복동행학교 운영

운영 성과 일반화로 모든 학교를 행복씨앗학교로

  • 승인 2020-10-26 10:02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충북형 혁신학교인 '행복씨앗학교'의 운영 성과를 일반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난해부터 '행복동행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행복동행학교는 행복씨앗학교의 중점추진과제와 연계해 학교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민주학교 5곳, 초록학교 49곳, 혁신도시 교육협력학교 4곳, 공립형 대안학교 1곳 등 모두 59개교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행복동행학교에서는 행복씨앗학교의 성과를 학교운영과 교육과정에 반영해 일반학교로의 일반화 적용 과정 모델을 개발, 확산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26~27일 행복씨앗학교 및 행복동행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행복씨앗학교와 행복동행학교 담당교사, 교육청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각 모델학교 목적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행복동행학교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될 충북형 미래형 혁신학교인 '행복자치학교'에 대한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행복씨앗학교의 질적 심화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학교자치와 지역성에 기반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다양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며 "깊은 배움으로 성장하는 자치와 상생의 민주 시민을 기르기 위해 행복씨앗학교와 행복동행학교의 협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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