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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지난달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한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0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서구제공 |
대전 서구가 전국 최고의 청년 친화 기초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1일 서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달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0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구는 전국 시군구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매년 청년들을 위한 정책·입법·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청년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3회에 이르고 있다.
서구는 '서구 청년지원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서구 청년 활동공간인 ‘청춘정거장’ 조성 ▲서구 청년 네트워크 및 청년지원협의체 운영▲청년자립을 위한 청년 자본확충 공모사업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청년의제연구 워크숍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여 청년정책과 활동 지원 부문 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구의 미래인 청년과 함께 공감하며, 청년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따뜻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의 날은 지난 2016년부터 청년의 날 법정 기념일로 지정하기 위해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매년 9월에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 이에 2020년 8월 5일 매년 9월 세번째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지정하는 시행령 입법을 예고했다. 또한 사단법인인 '청년과 미래'는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단체다. 주요사업으로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대학생국회, 청년정책경진대회, 대학생 리더십아카데미, 청년 미래 연구소 등이 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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