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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강도묵 (주)기산엔지니어링 회장 |
강도묵 회장은 4일 오전 11시 모금회 회의실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의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강도묵 회장은 이날 새해 첫 가입으로 대전아너소사이어티 88번째 회원이 됐다.
강도묵 회장은 "그동안 마음에 품어왔던 기부를 실천하기로 결심하고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다"며, "매년 새해 첫날 기부를 하고 한해를 시작했는데 올해는 사랑의열매에 기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또 "봉사는 고귀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 남을 위해 봉사를 한다는 것은 뜻깊고 아름다운 일임을 알기에 열심히 생활하며 고귀한 일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도묵 회장은 그동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대전개발위원회 회장, 충남대학교 총동창회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정태희 대전모금회 회장은 "나눔문화 동참으로 나눔온도를 높여주신 강도묵 회장님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태희 회장은 또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7년 12월에 시작되었고, 1억 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 기부 또는 5년 이내에 나누어 기부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선도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대전은 현재 강도묵 회장님을 포함해 88분이 가입해 활동 중"이라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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