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가지 원칙 중 '아동의 참여'를 기반으로 시민의 권리, 의식을 향상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획단을 모집해, 올해 어린이날 행사를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키로 했다.
앞서 신청을 받아 초등학생 30명 어린이 기획단을 구성하고 지난 14일 제1차 토론회를 거쳐 21일 2차 토론회까지 마쳤다.
어린이들은 조별 토론과 발표를 통해 눈높이에 맞는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어린이 랜덤 노래 부르기 대회, VR 체험, 소원 연날리기, 천안 구석구석 체험하기 등 코로나 상황으로 대면과 비대면의 다양한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토론했다.
시는 2019년부터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FC) 인증을 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아동권리 인식개선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유관·민간기관 협약,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참여기구 구성·운영, 아동친화도 조사 등을 추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향후 아동친화도시 전담 조직을 계획하는 등 인증요건을 갖춰나가고 있다.
지역 특색을 살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실태조사결과를 토대로 아동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아동과 직·간접으로 관련된 32개 부서 61팀 담당자 협의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아동권리 침해사례 발생 시 대변 및 구제 활동과 정책 모니터링 기능을 하는 옴부즈퍼슨 위촉까지 완료해, 올 상반기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어린이가 기획하고 참여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아동친화정책을 바탕으로, 우리 아동들이 권리를 누리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4대 권리를 시정 전반에 도입하고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등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김래석 기자 kns9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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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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