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북도 일자리 평가 3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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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북도 일자리 평가 3년 연속 수상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전략 등 높은 평가

  • 승인 2021-04-20 17:07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일자리정책평가 고창군 최우수
최근 2021년 전라북도 일자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고창군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 왼쪽 세번째 천선미 부군수. /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이 취업하기 좋은 일자리 도시로 뜨고 있다. 우수기업의 공격적 유치와 청년 창업 등을 지원하면서 질과 양 모두에서 타 도시를 압도하고 있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2021년 전라북도 일자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고창군이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인센티브 75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고창군은 16개 신규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 창출효과,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유지, 상하농원 일자리프로젝트(짓다, 놀다, 먹다), 체류 공간 제공과 창업지원, 코로나19 대응 공공형 일자리 사업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자리 정책 홍보 노력도 부문에서 유기상 고창군수의 의지가 높게 평가됐다.

이번 수상으로 고창군은 도 일자리 정책평가에서 3년(2020년 최우수, 2019년 우수상)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대업을 이뤄냈다.

앞서 지난해는 '고용노동부 전국 일자리 대상 사업 부문'에서 '고창군 로컬잡센터'가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잡센터 출범 2년만에 최대 고용실적을 뽐내며 전북지역 유일한 일자리사업 관련 수상이었다.

이처럼 고창군이 전국 모든 지자체의 꿈이고, 최대 역점사업인 '일자리' 분야를 휩쓸고 있는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공격적 기업유치다. 실제 고창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16개 기업을 유치해 전체 투자금액 2521억6000만 원, 1428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발효식품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식초'를 테마로 한 기업유치·일자리 창출도 주목받고 있다. 2019년 식초 문화도시 선포 당시, 고창지역 내 4개에 불과했던 복분자 발사믹 식초제조 업체는 지난해 9개 업체로 늘었고, 전체매출도 8900만 원에서 3억7500만 원으로 급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말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자체, 지역소재기업 6000여 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입주기업 체감만족도에서 고창군은 전북 1위, 전국 5위로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명성을 공고히 했다.

남녀노소 맞춤형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의 효과는 컸다. 개개인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주민 삶의 질도 높아졌다. '2020년 전북 사회조사'에서 고창군민의 '삶 만족도'는 6.9점(10점 만점)으로 도내 14개 시·군 중에서 가장 높았고, 전북 평균(6.2점) 보다도 0.7점이 많았다.

특히 소득에 대한 만족도 긍정 비율이 62.4%, 전반적 소비생활 만족도 긍정 비율이 56.4%로 나타났다. 이는 군민 절반 이상이 전반적인 경제활동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일자리 중심' 군정체계 운영을 통해 일자리 증대와 질적 성장을 위해 지속 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 및 고용시장 활력을 되찾기 위해 군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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