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중이온가속기 활용 입주기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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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 중이온가속기 활용 입주기업 간담회

입주 마친 5개 기업과 중이온가속기 '라온' 현장 방문

  • 승인 2022-07-28 17:43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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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거점지구(신동) 중이온가속기 연관기업 관계자들이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특구재단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8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신동지구에 입주한 중이온가속기를 활용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구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추진단은 신동지구에 입주한 기업 중 중이온가속기 연관기업 5개사와 중이온가속기 구축 현장을 탐방했다.

5개 사는 ▲모아(희귀동위원소 소재분야) ▲㈜에스엠텍(정밀계측 진동방지 장치) ▲㈜일신오토클레이브(초고압압착기·분산기) ▲㈜아이피티씨(플랜트 제어계측 성능진단) ▲㈜피에이치에스(퀀텀닷방식 발광물질 세정)다.

이들은 중이온가속기 연관 산업 활성화 방안과 연구소 운영방식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도 하반기 저에너지 가속장치 빔 인출이 본격화되면 향수 산업부분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이온가속기 시설에 대한 이해와 활용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연내 라온 저에너지가속장치의 빔 인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중이온가속기가 활발히 운영·활용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특구재단은 과기정통부, IBS와 협력해 민간 기업부설 연구소 이용자에 대한 시설 개방과 실증연구 세부 지원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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