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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사 전경 모습 |
당진시는 소상공인지원법에 따라 올해 2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접수 및 지급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지난 4월 1일부터 17일까지 집합 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시설 내 인원 제한 등의 방역 조치를 이행하고 경영상 금전적 손실이 발생한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지원 대상 업종 사업자다.
시 지원 대상 업종은 관내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식당·카페, 멀티방, PC방, 파티룸, 마사지업소·안마소, 오락실, 유흥시설 등이 해당한다.
다만 1분기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했던 학원, 독서실, 직접판매 홍보관 등은 2분기 방역 조치 이행사업장에 포함되지 않아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다.
온라인으로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곤란한 소상공인은 당진시청 2층 손실보상 접수창구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손실보상금 지급액은 1분기와 마찬가지로 개소당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으로 국세청 신고자료 등을 활용해 코로나로 매출 타격이 없던 2019년 대비 올해 일 평균 매출 감소액을 비교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심사·지급할 예정이다.
손실보상금과 관련된 문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콜센터와 온라인 채팅상담 및 시 소상공인 손실보상 콜센터에서 가능하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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