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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시민운동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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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강체육공원 |
이날 시에 따르면 이들 경기장은 정상운영 전까지 무료로 이용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용 신청은 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을 통해야 한다.
연동면 예양리 554번지 일원의 미호강체육공원은 국가하천 미호강 친수구역 내 5만8500㎡ 규모로 축구장 2면과 게이트볼장 4면, 주차장 129면을 갖춘 체육시설이다.
또 조치원읍 신흥리 370-2 일원의 세종 시민운동장은 조치원중앙공원 내 10만 900㎡ 규모로 ▲스탠드관리동 ▲주 경기장 ▲보조경기장 ▲족구장 3면 ▲테니스장 4면(조성 중) ▲주차장 551면 ▲광장·쉼터 등을 갖췄다.
주 경기장은 세종의 유일한 천연잔디 구장이며, 6월까지 잔디 활착 완료 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세종 시민운동장은 최신식 시설을 갖춰 관내 축구애호가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육상경기 시설을 완비해 지역 종합체육시설 역할에 손색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체육시설은 2022년 12월 말 준공했으며, 현재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보강공사를 하고 있다.
세종시 박길복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시설이 완비되는 대로 이른 시일 내 시민들에게 완전히 개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위해 임시개방하는 만큼 부족한 시설물로 불편을 끼칠 수 있다는 점 미리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호강체육공원은 5월 1일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시민운동장은 6월 중순경 준공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완전히 개방될 예정이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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