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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를 위해 9월 18일 시청 책 문화센터에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지역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기업·정부가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추진하는 범정부 차원의 실천과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계획(4월 14일)에 담긴 ▲차세대 지방 행정시스템 및 지방 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역 DPG 협의체 구성·운영 ▲DPG 혁신 정책과제 발굴에 상호 협력한다.
또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재난재해 예방·대응 ▲사이버 보안 선도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 보안 경진대회·콘퍼런스 개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세종시 거점 대학·기관·기업 등이 참여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한 세종시의 디지털 혁신에도 적극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정부는 관련해 2024년 정부 예산에 9262억 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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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정부청사와 국책연구단지 등 국가시설이 집중돼 있어 사이버보안이 매우 중요한 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을 사이버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서비스를 선도하는 세계 속의 디지털 지방정부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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