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화포천습지 생태해설사 신규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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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화포천습지 생태해설사 신규 양성

내달 3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

  • 승인 2024-04-23 11:1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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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해설사가 김해시 화포천습지 생태의 우수함을 알리고 있다(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화포천습지 생태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위해 생태해설사 30명을 신규 양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선착순 30명이다. 생태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5월 7일부터 7월 30일까지 13주간 매주 월·화요일 3시간씩 교육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습지 생태의 이해, 생태학, 동식물의 분류 및 이해, 화포천습지의 이해, 해설기법, 현장실습, 생태탐방, 시연평가 등이며 참가자는 총 25강 8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과정과 실기평가 수료자는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 생태해설사 지원 자격이 부여되며 생태 우수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생태·홍보·교육·탐방 안내 등의 현장 업무를 수행한다.



교육 신청은 화포천습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화포천습지는 생태환경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생태적 우수성과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화포천습지 생태해설사 전문인력 양성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며 "생태해설사 신규양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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