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CIS 무역사절단, 약 904만달러 수출계약 성과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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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CIS 무역사절단, 약 904만달러 수출계약 성과 올려

충북도, CIS 시장 판로확대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해 수출상담회 가져
16~1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무역사절단 파견
도내 9개 기업참여, 약 904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 승인 2024-04-28 11:10
  • 정성진 기자정성진 기자
충북 CIS 무역사절단 파견, 수출 계약 성과1
충북 CIS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무역사절단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충북 CIS 무역사절단 파견
충북 CIS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무역사절단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16일~1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904만 달러(약 124억원)의 수출계약을 이루는 성과를 냈다고 28일 밝혔다.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 의료기기 등 도내 9개 수출기업이 참여해 CIS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참여 기업은 ㈜에이치피앤씨, ㈜에어바이오, ㈜한웅메디칼, ㈜파워랩, ㈜씨엘메디시스, (주)올담, ㈜백코리아, ㈜이투바이오, 씨엔에이바이오텍(주)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러-우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수출 판로가 막힌 도내 기업에 우회수출 통로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제조기반이 부족해 소비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카자흐스탄과 유라시아대륙 국가 간 물류 거점으로 중소기업의 새로운 수출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도 박유정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CIS 사절단은 한국이 주요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CIS시장에 도내 기업의 비중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무역사절단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인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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