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권역응급의료센터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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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권역응급의료센터 'A등급'

  • 승인 2025-01-03 10:19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단국대병원 전경 (7)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권역외상센터 평가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단국대병원 충남권역외상센터는 두부 외상환자 응급수술 적정 개시율, 외상환자 사망사례(검토율), AIS Coding 신뢰도, 외상등록체계 정보관리 수준(충실도·신뢰도, 외상환자등록 제외 사례 신뢰도), 중증외상(의심)환자 책임진료율, 중증외상(의심)환자 전원(전원 사례, 전원절차의 적절성), 외상 핫라인(미수신율·운영) 등의 지표에서는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안전성 영역 중 '중중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환자 분류의 신뢰수준)', 적시성 영역 중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병상포화지수·중증상병해당환자의 재실시간)', 기능성 영역 중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구성비·지역 내 119 병원 간 전원 환자 수용)', 공공성 영역 중 '응급의료정보 신뢰도(NEDIS 충실도)' 등의 지표 영역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외상환자가 내원했을 때 신속하게 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를 비롯해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외상 관련 전문의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생명이 위독한 응급환자 치료의 최전선에서 단국대병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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