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25년도 태안학사 입사생 40명 모집

  • 전국
  • 태안군

태안군, 2025년도 태안학사 입사생 40명 모집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소재, 오는 17일까지 신청 접수

  • 승인 2025-01-07 11:32
  • 신문게재 2025-01-08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학사 입사생 모집
태안군이 6일부터 17일까지 2025년도 태안학사 입사생 40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태안학사 전경.


태안군이 6일부터 17일까지 2025년도 태안학사 입사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학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수명로 1길 131(내발산동)에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8997㎡ 규모로 건립된 2인 1실 공공기숙사로 컴퓨터실과 도서관, 식당,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태안학사 입사 지원대상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소재 대학의 재학생(신입생) 및 복학예정자, 대학원생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부모, 조부모 등)가 1년 이상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이어야 한다.



이중 대학원생의 경우 예비입사 대상자(2순위)로 선발되며, 졸업예정자 중 취업준비생과 휴학생, 학점은행제 수강생 및 방송통신대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남자 14명과 여자 26명 등 총 40명으로, 입사생의 월 부담액은 12만 원이다.

태안학사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7일까지 태안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출력해 작성 후 성적증명서와 재학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군 교육체육과(태안읍 백화로 180, 태안군 교육문화센터 1층)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방문 접수와 등기우편 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방문 접수의 경우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되고 등기우편의 경우 접수기간 내에 서류가 도착해야 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4일까지 군 홈페이지에 공고되고 문자로도 통보된다. 입사가 확정된 학생은 추후 공고되는 등록기간 내 등록 후 입사하면 되며, 입사기간은 1년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학사는 지역 출신 수도권지역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안정된 학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입사생 모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입사생 모집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041-670-2495)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제무예올림피아드 6주년 및 태권도무덕관 80주년 챌린지
  2.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변화의 산실, 상상
  3. 농촌 미래세대 캠프, 농업의 가치 재발견 기회
  4. 대전도시과학고, 대전 첫 학교 협동조합 설립 노크
  5. 유성고 50주년, 미래로 도약하는 축제의 장 연다
  1.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7월4일 금요일
  2. 이은학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참여
  3. '한우법 통과'로 새 시대...한우협회 환영 성명
  4. 개원 1주년 제9대 후반기 천안시의회, “시민이 중심이고, 시민을 섬기는 의회 될 것”
  5.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 후계농업인 미래 위한 헌신 공로 인정받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 온 李대통령 "대전, 前정부 R&D 예산 삭감에 폭격"

대전 온 李대통령 "대전, 前정부 R&D 예산 삭감에 폭격"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우리가 기억하는 박정희 시대에는 성장을 위해 결국 한 쪽으로 (자원을)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고도성장기에는 성장을 위한 자원 배분이 한 쪽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거의 특권 계급화된 사람들이 생겼다. 이제 이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균형발전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중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룬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며 "재벌이라고 하는 대기업 군단으로 부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요즘 대전에서, 아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초등생이 있다. 청아하고 구성진 트로트 메들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대전의 트로트 신동 김태웅(10·대전 석교초 4) 군이다. 김 군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건 2년 전 'KBS 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 편'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당시 김 군은 '님이어'라는 노래로 인기상을 받으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중파 TV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 군은 이후 케이블 예능 프로 '신동 가요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 군은 이 무대에서 '엄마꽃'이라는 노래를 애절하게 불러 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