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826억 원 규모 예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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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826억 원 규모 예산 신청

- 충북도, 농림축산식품부 심의·의결 후 반영 예정

  • 승인 2025-03-04 06:59
  • 수정 2025-03-04 13:13
  • 신문게재 2025-03-05 17면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심의 현장 사진
진천군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사진(중앙 임보열 부군수)
진천군은 2월 28일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 63개 사업 총 826억원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임보열 부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심의회는 재정지출의 공정성, 효율성과 형평성을 평가했다.

특히,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에는 주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산업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며 농업특화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는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분야별 예산은 생산기반 분야 216억원, 농촌·공동체 분야 254억원, 식량분야 218억원, 원예·유통 분야 10억원, 축산분야 95억원, 친환경 농업 분야 3억원, 산림 30억원 등 63개 사업 826억원 규모이다.



군은 2월 5일에서 2월 13일까지 사업공고를 통해 관련 부서, 읍면, 관계 기관 등으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았다.

이번 심의회에서 선정한 사업은 충청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도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임보열 부군수는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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