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수상

  • 전국
  • 서산시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수상

보건의료 취약지역 일차진료 및 건강증진 업무 수행, 주민건강 증진 기여 공로 인정

  • 승인 2025-04-08 08:1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408080845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수상식 사진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 이하 서산의료원)은 김영완 원장이 7일 '제53회 보건의 날 및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발굴·포상해 그 공로를 치하하는 상으로, 김영완 원장은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 일차진료 및 건강증진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완 원장은 서산의료원의 원장으로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서산을 비롯한 충남 서북부 지역의 의료 취약지에서 적극적인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접근성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응급의료체계 개선,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확대,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뿐만 아니라, 서산의료원의 경영 혁신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리더쉽을 발휘해 지역 보건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했다.

또 의료진과 협력하여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지난 2월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하며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이번 수상은 서산의료원과 함께 노력해온 모든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지역 공공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심뇌혈관센터 개소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10인 체제 구축 ▲건강증진센터 리모델링 등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으며, 현재 신관 증축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서산의료원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첫 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립대·지방대와 동반성장"
  2. '개원 53년'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암 중심의 현대화 병원 준비할 것"
  3. 법원, '초등생 살인' 명재완 정신감정 신청 인용…"신중한 심리 필요"
  4. 33도 폭염에 논산서 60대 길 걷다 쓰러져…연일 온열질환 '주의'
  5. 세종시 이응패스 가입률 주춤...'1만 패스' 나오나
  1. 필수의료 공백 대응 '포괄2차종합병원' 충청권 22곳 선정
  2. 폭력예방 및 권리보장 위한 협약 체결
  3. 임채성 세종시의장,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수상
  4. 건물 흔들림 대전가원학교, 결국 여름방학 조기 돌입
  5. KINS 기밀 유출 있었나… 보안문서 수만 건 다운로드 정황에 수사 의뢰

헤드라인 뉴스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이재명 정부가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보수야권을 중심으로 원심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만 반대 여론이 들끓었지만, 행정수도 완성 역행과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통행식 추진되는 해수부 이전에 대해 비(非) 충청권에서도 불가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이 이 같은 이유로 전재수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향후 정치 일정에서 해수부 이전에 제동을 걸고 나설 경우 이번 논란이 중대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전북 익산 출신 국민의힘 조배숙..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해 지급키로 한 소비쿠폰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로써 충청권 시도의 지방비 매칭 부담이 사라지면서 행정당국의 열악한 재정 여건이 다소 숨통을 틀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2조9143억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처리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과 충남의 스타트업들이 정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대거 선정되며, 딥테크 기술창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전국 197개 기업 중 대전·충남에선 3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체의 16.8%에 달하는 수치로, 6곳 중 1곳이 대전·충남에서 배출된 셈이다. 특히 대전지역에서는 27개 기업이 선정되며, 서울·경기에 이어 비수도권 중 최다를 기록했다. 대전은 2023년 해당 프로젝트 시행 이래 누적 선정 기업 수 기준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