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여주 도자기 축제 준비 분주

  • 전국
  • 수도권

제37회 여주 도자기 축제 준비 분주

  • 승인 2025-04-13 10:58
  • 신문게재 2025-04-14 3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여주시가 올해 관광원년의 해를 맞아 방문객들의 눈 높이에 맞는 다양한 축제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00- 여주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축하공연 전 세대가 즐긴다
여주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축하공연 일정
특히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는 역대급 축하공연 라인업으로 5월 6일과 10일, 여주 신륵사 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5월 6일 저녁 중장년층이 선호한 '7080 콘서트' 무대가 열린다. 이날 무대는 '풀잎사랑', '해후' 등으로 사랑받은 가수 최성수, '사랑은 차가운 유혹' 양수경이 출연해 깊은 감성과 추억을 자극한다.

이어 10일 저녁에는 MZ세대를 위한 'EDM DJ 콘서트'가 열린다. 예능과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G팍' 박명수, 그리고 여주시 홍보대사이자 트로트와 디제잉을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김성수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EDM 사운드로 여주의 밤 향연이 펼쳐진다.



행사를 주관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이순열 이사장은 "문화와 예술, 그리고 축제가 어우러진 여주의 밤이 관람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준비한 축하공연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트로트 열풍의 주역인 장윤정, 장민호, 이찬원, 춘길까지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5월 3일 '여주시 홍보대사의 날'에는 테이, 혜은이, 신델라가 무대에 오르며 축제의 스케일과 위상을 실감케 하는 초호화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 올린다.

제37회 여주 도자기축제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남한강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한편 이번 축제는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과 남한강 출렁다리 5월 1일 개통식에 이어 도자기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새로운 관광 도시 정착에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야구장 빵집 다 있는데 소방서 없는' 대전 중구, 중부소방서 신설 지연
  2.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여·야 정치권은 동상이몽
  3. 충청권 '교권 침해' 여전… 2024년 교보위 646건 열려
  4. 대전교총 급식 사태에 "학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해야"… 학비노조 "쟁의권 제한"
  5. 투쟁 수위 높인 조리원들, 대전 A고 급식갈등 지속… 학교는 뭐 했나
  1. [사설] 대전 3·4·5호선 도시철도망 기대 크다
  2. 세종시, 2025년 제1회 추경 1260억 원....총액 2.1조 원 예고
  3. [사설] 소상공인 울리는 '전화 사기' 대책 없나
  4.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5. 충남연구원 "인구감소세, 도시계획 패러다임 전환 필요"

헤드라인 뉴스


‘재정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가책임 운영체계 구축돼야

‘재정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가책임 운영체계 구축돼야

국가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인 저출생과 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가책임 운영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3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해 각 정당 대선후보들로부터 약속을 받아내야 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결혼과 출산의 연령이 높아지며 난임 환자가 증가하고, 미숙아 출생 빈도가 늘면서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동이 늘고 있지만 체계적인 소아 재활의료 시스템은 부족한 실정이다. 2023년 기준 국내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31.45세로, 평균..

3당이 본 초반판세 민주 "우세" 국힘 "추격" 개혁 "도전"
3당이 본 초반판세 민주 "우세" 국힘 "추격" 개혁 "도전"

제21대 대선 본선레이스가 갈수록 불을 뿜고 있는 가운데 각 당 충청 진영은 필승을 다짐하면서 선거전 초반 판세에 대해 아전인수 해석을 내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지지율 고공행진 등을 근거로 우세를 점치면서도 보수진영 결집 가능성에 대해선 안테나를 세웠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오만하다고 비판하면서 중도층 확장이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예측불허의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개혁신당은 이공계 출신 이준석 후보의 과학기술분야 공약 등을 내세워 거대양당과 차별화를 통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대선 정국이 본격화된 가운데..

2029년 충남 천안에 LNG열병합발전소 건립 예정... 주민 우려해소 관건
2029년 충남 천안에 LNG열병합발전소 건립 예정... 주민 우려해소 관건

충남도가 천안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과 2029년도 들어설 LNG열병합 발전소를 연계한 탄소저감 전력 확보 계획을 세웠지만,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정부 공모 선정이 확정적이지 않을뿐더러 특히 LNG열병합 발전소 건립 과정에서 주민반발 등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면서다. 이같은 우려에 도는 열병합발전소 인근 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요소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천안이 특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천안지역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21대 대통령선거 벽보 제21대 대통령선거 벽보

  • ‘내 일자리는 어디에’ ‘내 일자리는 어디에’

  • ‘테러 막아라’…빈틈 없는 통합방위 ‘테러 막아라’…빈틈 없는 통합방위

  • 대전시선관위, 투표를 통한 국민 화합 캠페인 실시 대전시선관위, 투표를 통한 국민 화합 캠페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