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일하는 방식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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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일하는 방식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9일부터 3주간 진행

  • 승인 2025-06-08 10:34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전경 2


충북교육청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은 각 학교, 기관의 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교직원들의 실천적 제안을 받아 교육 정책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한다.

아이디어 접수 기간은 9일부터 30일까지 교육청 소속 교직원(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와 서식을 작성해 정책기획과 담당자에게 이메일이나 내부 메신저로 내면 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교육감상과 상금을 준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교육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고, 도내 학교와 기관이 활용하도록 공유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학교 조리사 위험수당 급여 작업 개선' 외 1건을 선정했다. 이 아이디어는 학교 현장에 반영해 현장 업무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조직 구성원의 자율적 참여로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업무 개선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에 교직원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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