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풍,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추진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풍,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추진

거동불편 어르신과 자연체험 나들이 봉사 활동 실시

  • 승인 2025-06-14 00:0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613234027
서산시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오늘이 가장 젊은날 행사 단체 사진
clip20250613234354
서산시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오늘이 가장 젊은날 행사 진행 사진
clip20250613234515
서산시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오늘이 가장 젊은날 행사 진행 사진
clip20250613234420
서산시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오늘이 가장 젊은날 행사 진행 사진
clip20250613234338
서산시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오늘이 가장 젊은날 행사 진행 사진
clip20250613234435
서산시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오늘이 가장 젊은날 행사 진행 사진


서산시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한일 인지면장, 민간위원장 유병상)는 22일 거동불편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이 함께하는 특화사업 '소풍, 오늘이 가장 젊은 날' 행사를 추친했다.

2023년 '가을 정원 나들이'에 이어 3년째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가족과 왕래가 적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돕고자 기획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연합모금으로 추진됐다.

소풍은 이동이 용이하고 자연과 가까운 환경을 갖춘 초록나무가족농원(인지면 성리 605)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 15명과 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초록나무가족농원 윤경숙 대표의 안내로 감자빵 만들기, 식물 합식 활동, 비빔밥 만들기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직접 반죽해 감자빵을 굽고, 자신만의 화분을 꾸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건강한 식재료로 직접 만든 비빔밥과 농원에서 준비한 눈꽃요거트 등 정성 가득한 식사도 함께 즐겼다.

이번 소풍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서산시 인지면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환한 모습을 스냅사진으로 촬영했으며, 해당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유병상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함께한 시간이 짧았지만 깊은 감동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한일 서산시 인지면장은 "이번 소풍이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서대' 연극트랙', 국내 최대 구모 연극제서 3관왕
  2. 아산시, 민관협력 활성화 워크숍 개최
  3. 천안법원, 공모해 허위 거래하며 거액 편취한 일당 '징역형'
  4.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노인 대상 도서관 체험 수업 진행
  5. 엄소영 천안시의원, 부성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 개최
  1. 상명대, 라오스서 국제개발협력 가치 실천
  2. 한기대 김태용 교수·서울대·생기원 '고효율 촉매기술' 개발
  3. 천안법원, 음주운전으로 승용차 들이받은 50대 남성 징역형
  4. 천안시의회 드론산업 활성화 연구모임, 세계드론연맹과 글로벌 비전 논의하다
  5. 세종시 '러닝 크루' 급성장...SRT가 선두주자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충청권 역주행...행정수도 진정성 있나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충청권 역주행...행정수도 진정성 있나

행정수도와 국가균형발전 키워드를 주도해온 더불어민주당이 '해양수산부 이전' 추진 과정에서 강한 반발과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 대선 득표율(49.4%)을 크게 뛰어넘는 60% 대를 넘어서고 있으나 유독 충청권에서만 하락세로 역주행 중이다. 지난 7일 발표된 리얼미터와 여론조사 꽃, 4일 공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충청권은 호남과 인천경기, 서울, 강원, 제주권에 비해 크게 낮은 60%대로 내려앉거나 그 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2026년 충청권 지방선..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검찰개혁 끝까지 간다`… 시민토크콘서트 성황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검찰개혁 끝까지 간다'… 시민토크콘서트 성황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이 12일 유성문화원에서 '검찰개혁 시민콘서트'를 열어 당원·시민들과 함께 검찰개혁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엔 황운하 시당위원장과 차규근·박은정 의원이 패널로 참여하고, 배수진 변호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들은 조국혁신당이 발의한 검찰개혁 5법 공소청법, 중대범죄수사청법, 수사절차법, 형사소송법 개정안·검찰독재 정치보복 진상규명과 피해회복을 위한 특별법 등의 내용과 국회 논의 상황, 향후 입법 일정·전망을 설명했다. 차규근 의원은 "수사절차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해 검찰의 무차별..

무더위에 수박 한 통 3만원 훌쩍... 농산물 가격 급등세
무더위에 수박 한 통 3만원 훌쩍... 농산물 가격 급등세

여름 무더위가 평소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수박이 한 통에 3만원을 넘어서는 등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수박 평균 소매 가격은 11일 기준 3만 2700원으로, 한 달 전(2만 1877원)보다 49.4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2만 1336원보다 53.26% 오른 수준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인 2만 1021원보다는 55.56% 인상됐다. 대전 수박 소매 가격은 2일까지만 하더라도 2만 4000원대였으나 4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

  • 물놀이가 즐거운 아이들 물놀이가 즐거운 아이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