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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소통과 멘토링의 장을 마련해 진로·취업·삶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졸업생들이 삼성전자㈜, 한국조폐공사, ㈜인바디, 동아제약㈜, 한양이엔지㈜, 고위드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공기업·중견기업에 재직하며 겪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산업현장의 실상, 취업 준비 과정, 기업 문화, 직장인의 삶 등에 대해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재학생들은 2교시 동안 교실을 순환하며 각 졸업생의 프레젠테이션을 청강했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 자격증, 면접 노하우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후에는 이직, 일·학습 병행, 재테크, 결혼 등에 대한 자유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돼 후배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졸업생 이모 씨는 "짧은 시간이지만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공주마이스터고 졸업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후배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공주마이스터고 이기준 교장은 "졸업생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과 자아실현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마이스터고는 9월 13일 중학교 3학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2차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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