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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양기관 관계자들이 앙성감곡터널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있다. |
이번 회의는 충청권 내 철도 건설, 개량, 운영, 유지보수 전반에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열차 운행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양 기관 관계자들은 중부내륙선 앙성감곡터널 작업 통로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회의에서는 중부내륙선 터널 구간의 안전관리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터널 내 안전설비 설치 가능성, 재난 발생 시 장비와 인력 지원 방안,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철도 운영과 관련한 안전조치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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