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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이 15개 시군에서 3대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진행했다. /충남경찰청 제공 |
9일 오전 8시께 진행된 캠페인엔 경찰과 교통관계기관 등 총 92명이 참석했다.
먼저 교통질서 분야에서는 새치기 불법유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을 중심으로 교통질서 확립을 추진한다.
경찰은 9월부터 기동대, 기순대, 지역경찰 등을 동원하고 캠코더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단속 활동 펼칠 예정이다.
생활질서 분야는 음주소란, 쓰레기 투기, 무전취식, 광고물 무단 부착, 암표 매매 등 도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대표적 생활질서 위반행위 5개를 선정해 환경개선과 맞춤형 홍보를 전개한다.
경찰은 생활 질서 상습 위반지역을 집중 점검·분석하고 지자체와 협업하여 CCTV·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환경을 개선해 준법 행위를 유도할 방침이다.
서민경제 질서분야에서는 매크로 암표 매매, 예약 부도(노쇼) 및 악성 리뷰, 무전취식·무임승차, 주취 폭력에 대해 홍보 단속 및 수사를 강화한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심은 '작은 배려'라는 씨앗이 '큰 질서'라는 풍성한 열매로 맺어져 도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충남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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