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금융 취약계층 상반기 11억여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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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금융 취약계층 상반기 11억여 원 지원

연 1% 초저금리 긴급생활자금 대출

  • 승인 2025-07-10 16:11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제주도청
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의 소액대출상품 제주혼디론이 올해 상반기 456명에게 10억 9,700만 원을 지원하며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도민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가 대출 재원을 출연하고 신용회복위원회가 운영·관리하는 제주혼디론은 연 1%의 초저금리로 1인당 평균 260만원의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한다.

채무조정이 확정되거나 개인회생 인가를 받은 후 성실히 채무를 상환하거나 완제한 도민이 대상이다.

올해 상반기 대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고, 대출 금액은 2.9% 감소했다.



2019년 6월 제도 시행 이후 제주도는 총 36억 5,000만원을 투입했다. 현재까지 누적 대출 건수는 3,580건, 누적 대출금액은 93억 원에 달한다.

제주도는 금융지원과 함께 연체와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금융복지상담센터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 대행 운영하는 센터는 채무조정 컨설팅, 복지서비스 연계 등 금융복지 종합상담을 제공해 금융취약층의 채무 부담을 경감하고 경제적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전망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채무조정 직후 낮은 신용등급으로 금융기관 문턱을 넘지 못해 불법 사금융의 늪에 빠질 수 있는 도민들에게 제주혼디론이 희망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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