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지역청년 일자리 역량 강화 프로젝트'. |
충주고용센터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2025 지역청년 일자리 역량 강화 프로젝트'가 9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충주시 소재 한림디자인고등학교 재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기이해 기반 진로탐색부터 구직서류 작성법, 면접 이미지 메이킹, 고용센터 진로상담 연계까지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제공했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고용24 활용법,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 진로가치관 토론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모의면접 훈련과 실시간 첨삭을 통해 실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고용노동부 충주고용센터는 고용24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및 전화 진로상담을 연계했고, 건국대 취업상담실과의 사후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적인 진로지도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별도의 예산 없이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운영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 "면접에 자신감이 생겼다"는 긍정적 평가를 남겼다.
박진우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이 프로젝트는 청년 취업 준비 역량 강화와 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청년 고용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