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취약계층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

  • 사람들
  • 뉴스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취약계층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

사랑의열매 통해 중촌사회복지관에 300만 원 기부하고 삼계탕 지원과 봉사활동

  • 승인 2025-08-23 19:0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단체사진(발송)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의 개인고액 기부자 모임인 '대전 아너소사이어티클럽'(회장 노선호) 회원 14명은 8월 22일 점심 시간을 이용해 중구 중촌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300만 원을 기부하고 삼계탕 지원과 봉사활동을 벌였다.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무더운 여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직접 가정으로 삼계탕을 배달했다. 특히 의료직에 종사하는 아너 회원은 현장에서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폈다.



노선호 대전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은 "대전 아너 클럽 회원들이 함께 모은 성금을 지역을 위해 기탁하고, 직접 발로 뛰며 봉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로 건강을 잃기 쉬운 여름, 기력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또 "앞으로도 대전 아너 클럽은 따뜻하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전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인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간 약정 기부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대전에서는 현재 123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며 “지난 6월에도 대전 아너 클럽은 대전자혜원을 방문해 아동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5.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1. [문화人칼럼] 쵸코
  2.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3.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4.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5.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가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규 산단 4곳을 공개하며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확장안도 함께 발표했다. 대전시의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은 현재 13곳 305만 평을 추진 중이며, 이날 신규 산단 48만 평을 공개해 총 353만 평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는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바이오 중심 개발사업이다. 당초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에 약 12만 평 규모로 조성계획이었으나,..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 출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판매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