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나이스피플, 탈북 청소년을 위한 'Double Dream Camp' 후원

  • 충청
  • 공주시

재단법인 나이스피플, 탈북 청소년을 위한 'Double Dream Camp' 후원

신앙성장과 통일비전 함양 위한 3박 4일 캠프

  • 승인 2025-09-29 23:24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우측부터 김영미 교장(한꿈학
우측부터 김영미 한꿈학교 교장, 도경희 나이스피플 이사장, 이재윤 드림학교 교장, 드러머 리노 박, 윤광식 한꿈학교 교목.
재단법인 나이스피플(이사장 도경희, 이하 나이스피플, 애터미 부회장)이 북한배경·탈북 청소년들의 신앙성장과 통일 비전 함양을 위한 'Double Dream(드림, 한꿈) Camp'를 후원했다.

이번 캠프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충청권 속리산 포레스트와 경상권 안동하회마을, 문경새재 일대에서 3박 4일간 진행되었으며, 의정부 한꿈학교와 천안 드림학교 학생 62명과 교사 18명 등 총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캠프는 북한배경·탈북 청소년들에게 신앙과 복음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통일 한국을 향한 비전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지역의 사회문화·역사·자연 체험학습을 통해 국토에 대한 실제적 학습의 기회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Happy Day', 'Healing Day', 'Growing Day', 'Dreaming Day'라는 네 가지 테마로 운영되었으며, 국내 최고의 크리스천 드러머 리노의 공연과 신앙 간증, 보육원 출신 사회적기업가 김성민 대표의 기업가정신과 신앙 간증이 특별 순서로 마련됐다.



또한 충주호 청풍나루 탐방, 안동 하회마을 탐방, 문경새재 역사 체험, 속리산 모노레일 및 전망대, 진남 레일바이크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나이스피플 도경희 이사장은 "두 학교 학생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들이 미래 통일 한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나이스피플은 북한배경 청소년과 청년들의 교육 및 신앙성장을 지원하며, 탈북민 정착 지원과 북한 협력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재단으로, 이번 캠프 또한 의정부 한꿈학교와 천안 드림학교 학생들에게 건전한 사회 정착과 통일 비전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거산공원…동남생활권 '10분 공세권' 이끈다
  2. 이중호 "한밭대전, 대전의 고유 e스포츠 축제로 키워야"
  3. [2026 수능] 국어·수학 변별력 있게 출제 예상… 수험생 증가·사탐런·의대정원 조정 등 '변수'
  4. 충청 4개 시도 수험생 5만 5281명 응시… 수능 한파 없어
  5. 서해안 해양치유산업 핵심거점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
  1. "시민 빠진 문화행정"…대전시, 수치만 채운 예술정책 도마에
  2. ‘선배님들 수능 대박’
  3. 김영삼 "대덕특구 순환버스 중단 우려"… 산건위 市 교통국 행정사무감사
  4.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5. 이장우 시장 "지방재정 부담 사전협의 및 예타제도 개선 필요"

헤드라인 뉴스


국어 `독서`·수학 `공통·선택` 어려워… 영어도 상위권 변별력 확보

국어 '독서'·수학 '공통·선택' 어려워… 영어도 상위권 변별력 확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는 독서가 어렵게, 수학은 공통·선택 모두 까다로운 문항이 배치되면서 수험생 체감 난도가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지만 일부 고난도 문항이 포함돼 상위권 변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13일 입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어렵고 9월 모평보다는 부담이 덜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파악된다. 독서는 지문 난도가 높았던 반면 문학과 선택과목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구성됐다. 법 해석·담보 기능을 다룬 사회 지문은 개념 추론 과정이 복잡했고,..

축구특별시 대전에서 2년 6개월만에 A매치 열린다
축구특별시 대전에서 2년 6개월만에 A매치 열린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4일 오후 8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볼리비아의 친선경기가 개최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향한 준비 과정에서 열리는 중요한 평가전으로, 남미의 강호 볼리비아를 상대로 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다. 대전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축구특별시 대전'의 명성을 전국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전에서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년 5개월 만의 일이다. 2023년 6월 엘살바도르전에 3만9823명이 입장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꿀잼대전’으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꿀잼대전’으로

한때 '노잼도시'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볼거리나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각종 조사에서 대전의 관광·여행 만족도와 소비지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도시의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과학도시의 정체성에 문화, 관광, 휴식의 기능이 더해지면서 대전은 지금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년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대전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9위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 ‘선배님들 수능 대박’ ‘선배님들 수능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