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최종 관문은 계시록" 안드레지파장, 부산·경남 목회자 강연

  • 전국
  • 부산/영남

"구원의 최종 관문은 계시록" 안드레지파장, 부산·경남 목회자 강연

이정우 지파장, '하나님의 뜻' 강연
계시록 깨달음이 구원의 최종 관문
목회자들, 선입견 없이 말씀 확인

  • 승인 2025-10-27 11:02
  • 수정 2025-10-27 11:05
  • 신문게재 2025-10-28 4면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KakaoTalk_20251027_094815158_01
24일 안드레연수원서 열린 목회자 초청 특별강연에서 이정우 지파장이 강연하고 있다./신천지 안드레지파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가 지난 24일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부산·경남지역 목회자 70여 명을 초청해 '하나님의 뜻과 목적'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구원 목적을 명확히 이해하고, 재림 때 신앙인이 지켜야 할 바를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우 지파장은 강연에서 "하나님의 목적은 성경에 기록돼 있으며, 그 뜻은 요한계시록을 통해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국 계시록을 깨닫지 못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며 "계시록의 예언과 그 예언이 성취된 실체를 증거할 수 있는 곳은 신천지예수교회뿐"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로는 "계시록의 예언이 이뤄진 현장을 직접 보고 들은 유일한 목자가 신천지에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파장은 계시록의 핵심 세 가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첫째, 계시록의 말씀을 가감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 둘째, 지구촌 그 누구도 계시록을 온전히 알지 못했다. 셋째, 계시록을 아는 유일한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이 지파장은 "이 세 가지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구원의 길을 밝히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며, 오늘날 신앙의 최종 관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사람의 생각과 교리로는 계시록을 풀 수 없다"며 "하나님이 택한 약속의 목자를 통해서만 예언과 성취의 실상을 온전히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약속된 말씀의 실체를 확인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참 신앙"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파장은 "지금은 요한계시록이 성취되는 때"라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의 실체를 직접 보고 듣고 깨닫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전했다.

KakaoTalk_20251027_094815158
24일 안드레연수원서 열린 목회자 초청 특별강연에서 목회자들이 이정우 지파장의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신천지 안드레지파 제공
이날 강연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로교단 한 모 목사는 "군더더기 없이 논리정연하게 말씀을 풀어주셔서 감동이 컸다"며 "선입견을 버리고 말씀을 직접 확인하고 판단해야 한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았다"고 말했다.

또 순복음교단 박 모 목사는 "이만희 총회장이 큰 덩어리로 말씀을 전해주셨다면, 이 지파장은 세밀하게 풀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다"고 전했다.

특히 장로교단 조 목사는 "콩나물은 시루에 콩을 넣고 수시로 물을 부으면 쑥쑥 자라듯, 신천지예수교회가 콩나물 시루처럼 많은 신앙인을 자라나게 하는 곳 같다"고 비유해 인상적인 평을 남겼다.

안드레지파 관계자는 "이번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부산·경남지역 목회자들과의 소통과 말씀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도동 식품공장서 화재…통영대전고속도로 검은연기
  2. 유성복합터미널 공동운영사 막판 협상 단계…서남부터미널·금호고속 컨소시엄
  3. 11월 충청권 3000여 세대 아파트 분양 예정
  4. 대전권 대학 대다수 기숙사비 납부 '현금 일시불'만 가능…학부모 부담 커
  5. 김장 필수품, 배추와 무 가격 안정화... 대전 김장 담그기 비용 내려가나
  1. 대전교육청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2.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국 신청률 97.5%… 충청권 4개 시도 평균 웃돌아
  3. 최고 1436% 이자 받아챙긴 40대 대부업자 실형
  4. 대전대 박물관, 개교 45주년·박물관 개관 41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5. ‘여섯 개의 점으로 세상을 비추다’…내일은 점자의 날

헤드라인 뉴스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대전과 세종, 충북을 통합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됐다. 4일 국토교통부와 대전시에 따르면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급행철도인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민자적격성 조사는 정부가 해당 사업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절차다. 이번 통과는 CTX가 경제성과 정책성을 모두 충족했다는 의미로 정부가 민간 자본을 유치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11월 13일 수능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모바일 신분증 `불가`
11월 13일 수능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모바일 신분증 '불가'

13일 열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반드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교육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을 향해 수능 하루 전인 12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사항을 안내받을 것을 당부했다.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해야 하며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시험 당..

與野 대표 대전서 맞불…지방선거 앞 충청표심 잡기 사활
與野 대표 대전서 맞불…지방선거 앞 충청표심 잡기 사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7개월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대전을 찾아 충청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4일 한남대에서 특강을 했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대전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주재하는 등 충청권에서 여야 대표가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거대 양당 대표의 이같은 행보는 내년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금강벨트에서 기선을 잡기 위한 전략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5일 대전시청에서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 전국 최고의 이용기술인은? 전국 최고의 이용기술인은?

  •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