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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은 27일 대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대전.세종.충남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은 산림환경포럼 |
'산림환경대상'은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 한국임우연합회 등 관련기관이 후원하는 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산림 조성,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제5회 시상식에서는 ▲탄소중립부문 최민호 세종특별시장 ▲입법부문 김동수 유성구의회의장 ▲행정부문 홍태관 대전시 산립녹지정책과장 ▲교육부문 박범진 충남대 교수 ▲환경부문 길영민 산림경영인협회 실장 ▲임업부문 곽병천 금산산림조합장 ▲단체부문 김주백 당진사림조합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자치부문 대상에는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선정됐다. 박 청장은 ▲대청호 장미공원 조성 ▲생태·환경 기반 확충 ▲산림휴양·관광 인프라 개선 ▲도시숲 확대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등 대청호 중심의 산림자원 활용 전략을 기반으로 지역 생태환경 개선과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산림은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된 공익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잘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림환경포럼 관계자는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생태 정책이 기후 위기 시대에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이 지방정부의 지속 가능한 산림정책 확산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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