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상하농원, ‘한국관광의 별’ 지역상생관광모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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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상하농원, ‘한국관광의 별’ 지역상생관광모델 선정

‘짓다·놀다·먹다’ 테마 대한민국 농촌관광 선진모델로 주목

  • 승인 2025-11-28 11:5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김대현 문체부 차관, 권태훈 상하농원 대표이사)
지난 27일 2025 한국관광의 별 지역 상생 관광모델 분야에 선정된 고창 상하농원./고창군 제공
전북븍별자치도 고창군 상하농원이 지난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15회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다. 국민, 지자체, 전문가 등이 추천한 부문별 후보지 중에서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시상하면서 K 관광을 이끄는 대표주자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관광의별-상하농원
지난 27일 2025 한국관광의 별 지역 상생 관광모델 분야에 선정된 고창 상하농원./고창군 제공
상하농원은 농림축산식품부, 고창군, 매일유업이 공동 투자해 조성했으며, 아트디렉터 김범 작가와 국내 건축가들이 10년 넘게 준비한 끝에 2016년 4월 문을 열었다. '짓다·놀다·먹다'를 주제로, 좋은 먹거리를 짓고 이를 관광객과 함께 경험하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체험 공방, 유기농 목장, 로컬푸드 기반의 식음 시설, 파머스 빌리지 호텔과 글램핑 등 체류형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관광객의 체험 과정이 다시 지역 생산자에게 연결되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농촌관광의 가치 확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고창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한 고용 구조, 지역 농가와의 안정적 거래 관계, 오랜 기간 지속된 원재료 구매 및 협력 체계 등이 대표적이다.
(자료사진_관광의별)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고창군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고창군 제공
최근에는 미래형 농촌관광 모델로의 확장도 눈에 띈다. 수목원 개장, 워케이션 공간 도입, 스마트농업 기반 체험 등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며 체험·휴식·업무가 결합 된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농가가 참여하는 재배·가공 프로그램을 넓혀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했다, 이러한 변화는 인근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를 확대해 고창군 전체 관광 흐름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2025 한국 관광의 별 선정은 상하농원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상하농원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지역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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