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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대산면 제설봉사단이 지난 25일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트랙터를 소유한 지역 주민 15명으로 구성된 대산면 제설봉사단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대산면 일대 약 60㎞ 구간을 책임진다. 이들은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 안길과 버스 승 강장, 결빙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꼼꼼한 제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산면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봉사단원들에게 제설 장비 운용 요령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폭설 예보 시 비상 연락망을 통해 즉각적인 초동 대처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박진상 대산면장은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봉사단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이 올겨울을 불편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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