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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 '나누리1971'(회장 이종윤)은 11월 30일 제원면의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나누리1971' 회원 10여 명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돕기 위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이종윤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의 겨울을 덜 춥게 만든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이 없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지효 제원면장은 "추운 계절 이렇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을 직접 몸으로 사랑을 실천한 '나누리1971'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덕분에 더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금산읍위원회(회장 김광옥)도 사랑의 고추장 나눔으로 지역사회 온기를 전했다.
이 단체 회원 20여명은 11월 28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정성 것 마련한 위 고추장은 금산읍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금산읍은 이번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옥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고추장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금산군바르게살기운동청년회(회장 한상진)와 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일)는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의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
대상 가구는 인근 텃밭보다 집이 낮은 위치에 있어 비가 많이 올 때마다 반복적으로 텃밭의 빗물이 집 안으로 흘러 들어오는 침수 피해를 입고 있었다.
특히 장마철과 집중호우 시기에는 실내까지 물이 들이닥쳐 피해가 더욱 컸다.
이날 집수리 봉사에는 만악1리 이장과 주민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침수의 원인으로 확인된 배수개선을 위해 집과 텃밭 사이에 수로를 설치해 우수가 자연스럽게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했다.
한상진 회장은 "작은 수로 하나로 주민의 불편과 불안을 크게 덜어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생활 속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위원장은 "마음 고생이 컸던 주민이 이번 정비로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 실천으로 지역 내 주민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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