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도시재생 공모 선정

  • 전국
  • 부산/영남

산청군 도시재생 공모 선정

국비 146억 확보, 산청읍 옥산지구 체류형 관광 전환

  • 승인 2025-12-24 09:4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산청군 지역특화재생 구상도
산청군 지역특화재생 구상도<제공=산청군>
경남 산청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도시재생사업(지역특화)'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6억5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산청읍 옥산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다.

국비 146억5900만 원과 도비 19억5400만 원을 포함해 총 244억3300만 원이 투입된다.

산청군은 지역 역사와 문화 등 고유자원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중심상권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단순 환경 정비를 넘어 지역 경제 자생력을 갖춘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연간 체류 인구 22만 명 유입을 목표로 '산청둘레, 여기둘레' 도시 브랜드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체류형 관광 거점 공간과 도심 둘레길을 조성해 외부 방문객이 도심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한다.

중심 상업지에는 테마거리를 조성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방재시설도 구축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거점 서비스 운영체계를 마련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한다.

산청군은 공모 준비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과 공청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의 강점을 충실히 반영한 결과"라며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 인구 증가와 상권 회복, 창업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도시를 고치는 사업이 아니라, 머무는 이유를 만드는 재생이 시작된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회 세종의사당 1191억원 대전 트램 2043억원 반영
  2. 예산군, 가을 대표축제 3개로 관광객 맞는다
  3. [충남대, 서울대 10개 국가대표로] 교육-연구-산업 연결 'NEXUS' 들여다보니
  4. 정부 R&D 예산 첫 39조 돌파…출연연 예산도 19% 증액
  5. 검찰청 폐지까지 한달… 출범 초기 수사인력 확보 변수 떠올라
  1. [창간75] AI 선도·반도체 성장축 떠오른 충청…초광역 ‘원팀 전략’ 관건
  2. “교육활동보호관, 이름뿐인 기구 안 된다”…전교조 현장 대응 주문
  3.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우송대, ‘글로벌 특성화’로 차별화
  4. 충남지역 최대 140㎜ 많은 비… 토사유출·낙석·점포 침수 등 피해 잇따라
  5. 충남도의회 초선의원, 5분발언서 송전선로·지방소멸 등 민감 이슈 정조준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지방공기관 경영정상화 시급…24곳 부채중점관리기관 지정

충청권 지방공기관 경영정상화 시급…24곳 부채중점관리기관 지정

충청권 공기업 또는 출연·출자기관 등 24곳이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또 이 가운데 8개 기관은 재무위험이 큰 부채감축대상기관으로 분류돼 고강도의 수익성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2일 이런 내용의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결산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방공기업의 최근 3년 치 결산 자료를 토대로 다양한 재무지표를 평가해 모두 102개 기관(공사 22개·출자 30개·출연 50개)을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했다. 작년보다 3개 감소한 규모다. 평가에..

보금자리론 인기 시들… 5%대까지 높아지자 매력 잃었나
보금자리론 인기 시들… 5%대까지 높아지자 매력 잃었나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주목받았던 저금리 정책자금인 보금자리론의 인기가 식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금리가 다섯 차례 연속으로 인상되며 고정금리가 5%대까지 빠르게 상승한 데다, 시중은행 변동금리 하단보다도 높아지면서 매력을 잃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026년 7월 기준 보금자리론 신규 판매액은 1조 6127억원으로, 6월(2조 1623억원)보다 25.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6월 1조 5174억원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보금자리론이란,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가..

정부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 앞두고 충청권 촉각
정부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 앞두고 충청권 촉각

정부가 3일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청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내건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밑그림을 공식적으로 처음 제시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2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계획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기자회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 재정경제부 2차관 등 관계부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행정안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