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시군, 대경사과원예농협은 피해 사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3일부터 7일까지 안동과 예천에서 수매를 진행한다.
예상 물량은 300톤이며, 수매가는 20kg 상자당 1만2천원으로 총 1억8천여만원이 투입된다.
수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낙과를 수거해 지정 장소에 납품하면 되며, 대금은 납품 후 1주일 이내 지급된다.
이번 강풍·우박으로 안동·의성·예천에서 발생한 농작물 피해는 128.8ha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사과 피해가 91.3ha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도는 중앙정부와 피해조사를 토대로 복구계획을 마련하고 재해복구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피해 사과의 가공 가치가 떨어지기 전에 긴급 수매를 통해 농가의 피해 수습을 돕겠다"며 신속한 복구와 경영안정 지원을 약속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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