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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가 금강하굿둑 관광지에 주택용 소방시설 래핑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래핑은 랩이라는 공구와 랩제를 사용해 마모와 연삭작용에 의해 공작물을 다듬질하는 정밀가공법이다.
금강하굿둑은 서천군 장항읍에서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로 이어지는 하굿둑이다. 장항선과 군산선을 연결하기 위해 복선 철도 노반잉 같이 건설되엇다. 주변에 금강 철새전망대가 있다. 이곳은 한국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한다.
이번에 설치한 래핑은 소방 캐릭터인 영웅이 이미지를 삽입해 시각적인 효과 극대화로 금강하구둑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자발적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기준에 따르면 일반주택의 경우 소화기는 세대별.층별로 1대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서천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과 운집 장소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소방정책 홍보활동으로 화재예방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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