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천군 장항읍의 새로운 문화 커뮤니티 공간인 장항의 집이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장항의 집은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됐으며 지역문화와 생활복지가 조화되는 역사.문화의 중심 공간이다.
대지면적 2404㎡에 건축 연면적 960.43㎡,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된 장항의 집은 다목적 전시실과 카페테리아, 로컬푸드 랩, 교육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노박래 군수는 "오랜 기간 많은 우여곡절과 시행착오를 거쳐 장항의 집이 준공되며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들이 이제 빛을 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장항의 집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활동 영역이 확장돼 지역이 더 풍요롭고 활기차게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항의 집은 준공을 기념해 장항읍 번성기 당시의 회상을 주제로 '한 빛의 서사' 기획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군은 앞으로 매월 2회 문화장터 야시장과 로컬푸드 무료시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형태의 문화플랫폼 조성으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