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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고 생태와 놀이를 결합한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협동조합 '위로숲(We路숲)'이 청남초를 찾아 진행했다.
학생들은 강사가 내는 퀴즈를 통해 자신의 생태지식을 깨우고 밧줄을 이용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었다.
이어 학년별로 나눠 진행한 '밧줄놀이' 프로그램에서는 여러 가지 매듭 법 중 위급 시 풀리지 않는 생존 매듭법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목공 '우드버닝' 프로그램에서는 동그란 우드 판 위에 꽃과 나뭇잎을 그려 우드버닝 도구로 자신만의 특색 있는 나무 목걸이를 만들었다.
김은겸(4학년) 학생은 "간단한 매듭법도 쉽게 풀리지 않아 너무 신기하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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