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먹거리 안전 특화사업 실시

  • 전국
  • 예산군

예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먹거리 안전 특화사업 실시

어린이 건강 간식 레시피 공모전·'SAFE ZONE' 방역소독 특화사업

  • 승인 2020-08-15 14:1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추가보도자료01_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기념촬영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기념촬영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애)가 어린이 먹거리 안전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예산군 사랑채에서 '2020년 어린이 건강 간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간식 레시피를 공모해 주제에 적합한 레시피, 어린이 기호성, 급식소에서의 활용성 등을 평가해 우수 레시피를 선정했으며, 시상식에는 센터 등록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장, 교사, 조리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어려웠지만 가정에서 아이를 위해 건강한 간식 레시피를 연구하고 아이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의 영양을 고려한 참신한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공모하고, 개발하여 예산군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센터 개소 초기부터 실시한 레시피 공모전은 매년 높은 관심과 참여로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공모전의 우수한 레시피를 등록 시설 어린이들의 건강 간식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기타아동시설을 대상으로 'SAFE ZONE(세이프 존)'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과 피해·확산 최소화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이번 사업은 전문방역업체의 방역소독과 시설별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개인 간격 2m 유지 등 생활방역지침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방역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내 어린이급식소에 위생·안전관리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4 충청총선]더민주-국민의힘-조국까지 대전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표정
  2.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9월 개교'...차질 없이 한다
  3. 대전과 세종에서 합동 출정식 갖는 충청지역 후보들
  4. 가수 영호 팬클럽 '이웃위해' 100만원 기탁
  5. 세종시 호수공원 일대 '미술관 유치' 본격화
  1. [총선리포트] 강승규 "양 후보는 천안 사람" vs 양승조 "강, 머문기간 너무 짧아 평가조차 못해"
  2. 2025학년도 수능 11월 14일… 적정 난이도 출제 관건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3월29일 금요일
  4.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왕도정치와 팬덤정치
  5. [WHY이슈현장] 고밀도개발 이룬 유성, 온천 고유성은 쇠락

헤드라인 뉴스


대덕특구 재창조 속도 높인다… ‘마중물플라자’ 조성사업 순조

대덕특구 재창조 속도 높인다… ‘마중물플라자’ 조성사업 순조

대전시는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중물 플라자 조성사업의 중간 설계를 완료하고 과기부·기재부의 총사업비 조정절차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중물 플라자는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재도약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대전환을 위해 대전시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중간 설계 완료와 총사업비 조정 확정으로 더욱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ETRI 부지인 유성구 가정동 168번지에 31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782㎡로 ICT 기술사업화 거점, 전..

세종시 `관광 현주소`는...2023년 어디를 많이 찾았나
세종시 '관광 현주소'는...2023년 어디를 많이 찾았나

세종시 관광산업의 현주소는 어떤 흐름에 올라타고 있을까. 성장기에 놓인 신도시 특성과 행정중심복합도시 위상을 고려하면, 관광도시 면모를 기대하는 건 욕심에 가깝다. 그럼에도 방문객 수와 유입 지역, 자주 찾는 장소, 매출액 등의 객관적 데이터 분석은 미래 세종시의 방향성을 찾는데 유효한 과정으로 다가온다. 때마침 세종관광 MICE 얼라이언스 발대식이 3월 29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제 단체 간 발전적 협력 관계 구축을 넘어 지역 발전의 토대를 구축했다. 영문 MICE는 한글로 회의와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란 4가지..

[WHY이슈현장] 고밀도 도시개발 이룬 유성… 온천관광특구 고유성은 쇠락
[WHY이슈현장] 고밀도 도시개발 이룬 유성… 온천관광특구 고유성은 쇠락

대전유성호텔이 이달 말 운영을 마치고 오랜 휴면기에 돌입한다. 1966년 지금의 자리에 문을 연 유성호텔은 식도락가에게는 고급 뷔페식당으로, 지금의 중년에게는 가수 조용필이 무대에 오르던 클럽으로 그리고 온천수 야외풀장에서 놀며 멀리 계룡산을 바라보던 동심을 기억하는 이도 있다. 유성호텔의 영업종료를 계기로 유성온천에 대한 재발견과 보존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유성온천의 역사를 어디에서 발원해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 살펴봤다. <편집자 주>▲온천지구 고유성 사라진 유성대전 유성 온천지구는 고밀도 도시개발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면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화이글스 연승에 응원할 맛 나는 치어리더 한화이글스 연승에 응원할 맛 나는 치어리더

  • 한화이글스 홈 개막전 ‘매진’ 한화이글스 홈 개막전 ‘매진’

  • 홈 팬들 앞에서 역투하는 류현진 홈 팬들 앞에서 역투하는 류현진

  •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발견에 전국 ‘사전투표소 긴급 점검’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발견에 전국 ‘사전투표소 긴급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