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SR)은 2일 그랜드코리아레저와 '감사업무 상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개선 우수사례 공유와 감사관련 정보·기술 교류, 우수성과 벤치마킹 및 전문인력 지원 등 반부패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감사업무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SR은 업무 협약을 통해 내부 감사품질을 향상시키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각 사의 집무실에서 협약서 서명 후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노승 SR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업무에 대한 전문성 공유로, 양 기관의 감사역량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R은 안전하고 편리하며 가치있는 철도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철도산업 발전을 선도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코자 최선을 다한다. 비전으로는 새로운 상상, 국민의 철도 플랫폼을 주제로 철도를 중심으로 사회와 기술, 문화가 어우러진 융복합 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철도의 모든것을 쉽고 편리하게 누리고, 운송사업 경쟁력 제고와 운영기반 강화, 다원사업 확장 등 철도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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