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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주)도원이엔씨 대표이사)이 24일 오전 중도일보사를 방문해 김원식 회장과 최정규 사장에게 사랑의열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1 나눔캠페인 협조를 부탁했다.
성우종 회장은 김원식 회장과 최정규 사장에게 희망 2021 나눔캠페인 계획으로 “12월1일부터 1월31일까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129억3000만 원을 모금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 이번 캠페인의 중점 추진 방향으로 “배분 수요에 따른 의제별 모금과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한 비대면 모금 활동을 강화하고 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 성과 제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캠페인 중점 모금 계획으로 “코로나-19 단계별 방역지침 준수를 통한 모금 행사와 지자체 연계 모금을 확대하고, 기업모금 활성화와 더불어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일터, 착한나눔 등 착한 브랜드 사업 풀뿌리 기부자 발굴과 함께 나눔리더, 나눔리더스클럽 활성화를 통한 중소액 기부자 적극 개발 등 개인 기부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12월4일 천안시를 시작으로 서산시, 보령시, 논산시, 공주시, 태안군, 홍성군,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금산군, 예산군, 당진시, 계룡시 등 시군 순회모금을 통해 캠페인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은 “먼 길을 달려 중도일보를 방문해주신 성우종 회장님께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신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님으로 취임하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고, 중도일보에서도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협조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은 “성우종 회장님은 충남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그동안도 수많은 기부 활동을 하시는 모습을 저희 중도일보 지면을 통해 많이 뵈었는데 오늘 이렇게 저희 회사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희망 2021 나눔캠페인 홍보를 적극 도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1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0대 회장에 취임한 성우종 회장은 고 성완종 전 국회의원의 동생이자 성일종 국회의원의 형으로 (주)도원이엔씨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기부 활동에 동참해온 기부천사왕으로 지역사회의 신망이 두텁다. 1954년 서산 출생으로 순천향대 명예경영학박사인 성 회장은 대아그룹 총괄부사장과 재경 서산시향우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충남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 건설공제조합, 대한건설협회 대표 대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성실납세 대통령 표창과 은탑산업훈장, 국가사회발전 대통령 표창, 국가재난관리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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