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따뜻한 나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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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따뜻한 나눔 이어져

  • 승인 2024-12-14 20:55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대한한돈협회 증평군지부 장학금 기탁
대한한돈협회 증평지부가 13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연말 들어 이어지고 있는 증평지역 기관·기업·단체·개인의 사랑 나눔이 연일 펼쳐지고 있다.

증평읍 덕상4리(이장 임승봉)가 13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마을은 귀농·귀촌인 유입으로 인구가 증가하면서 2023년 행정구역이 조정돼 새로운 마을로 출범한 곳이다.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이 마을은 마을회의 뜻을 모아 2023년부터 지역 저소득 아동을 돕기 후원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증평지부(지부장 연규원)는 이날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2013년부터 지역의 미래 밝히기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매년 후원해 오고 있는 증평지부는 이달 현재 총 1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증평다인양봉(대표 박제성)도 이날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증평군에 기탁했다.

군은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이들의 따뜻한 연말 보내길 바란다,

증평군 봉사단체 안심회(회장 신동민)는 이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라며 120만 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증평군에 기탁했다.

군은 이날 전달받은 물품도 회원들의 뜻에 따라 지역 소외계층 가구를 찾아 전해 줄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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