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노사
2010-07-25
조선족 부부 유모(48)씨와 김모(47)씨는 지난 2008년 초 5년 취업비자를 발급받아 한국 땅을 밟았다.
이들은 외국인 등록증을 발급받는 등 합법적인 지위를 얻어 주로 배추밭과 약초밭 등 농촌현장을 돌며 생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9일 홍성에서..
2010-07-15
국민연금관리공단 노조가 15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지부 국민연금공단 노조는 15일 서울 본사에서 노조원 1800여명이 참석해 파업집회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집중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공단은 성과 연봉제를 3급까지 확대, 타임오프제에..
2010-07-15
희망근로, 공공근로, 청년인턴 등 지난해 전국적인 일자리 창출 분위기 속에서도 대전지역 공기업들의 청년 신규채용 실적은 매우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안전부가 지난해 382곳의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의 청년신규 채용 실적을 집계해 발표한 결과, 지방 공기업..
2010-07-05
대전시는 (재)대덕인재개발원이 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역 간 경쟁사업(2차)에 응모해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다음달 말까지 교육생 모집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6개월간 '안드로이드 & 윈도우폰..
2010-07-04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가 인상된 시간당 4320원으로 정해졌다.
노동부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3일 2011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432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4110원보다 210원(5.1%)이 오른 금액이다.
이날 결정된 최저임금..
2010-07-04
노동위원회에 권리구제 신청시 공인노무사 무료법률서비스 지원대상이 7월부터 종전 월평균 임금 150만원 미만 근로자에서 170만원 미만 근로자로 확대됐다.
4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따르면 월평균 임금 17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차별시정..
2010-06-30
=목원대가 총장 선출 문제로 파행을 겪는 가운데 노동조합이 투표를 거부하고 나서 학교 정상화가 더욱 멀어지고 있다.
전국대학노동조합 목원대학교지부(이하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제22차연도 정기총회를 갖고 총장 선거 투표 불참을 결의했다.
노동조..
2010-06-28
대전지방노동청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28일 대전노동청에 따르면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다음달 5일 노동부가 고용노동부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고용노동부, 노동부장관은 고용노동부장관, 종합상담센터는 고객상담센터, 고용지원센터는..
2010-06-07
전국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상조ㆍ광역공노연)은 7일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근로시간면제제도를 공무원노조에도 똑같이 적용하라”고 요구했다.
광역공노연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무원노조법에도 ‘근로시간면제제도’를 도입해 조합활동을 위한 업무면제(전임자제..
2010-06-07
전교조 충남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남지역본부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의 무리한 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전공노 충남지역본부는 7일 충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 출범식을 개최했다는 이유로 노조임원 18명을 중징계하려는 것은 치졸한..
2010-06-06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는 8일 오전 7시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2010년 대전지역 노사민정 파트너십 특강을 실시한다.
참여대상은 지역 노사민정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노조간부 및 중소·벤처기업 CEO, 대학교수, 정부기관 정책실무자 등이다.
이번 제2차 특강에서는..
2010-06-01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송인섭)는 1일 상의 회의실에서 회원업체 인사노무 담당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정 노동조합법 주요 내용 및 기업의 대응방안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임장빈 노무법인 창조컨설팅 노무사를 강사로 초청해, 전임자 임금지급 금..
2010-05-31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는 31일 오후 2시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중징계 처분요구를 받은 신동우 충남본부장에 대한 징계 논의를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
이들은 “노동부가 노조설립 신고를 반려해 불법노조라는..
2010-05-30
대전지방노동청(청장 문기섭)이 최근 지역 사업장을 중심으로 육아휴직 활용수기를 공모한 결과, 국방과학연구소 소속 구찬미씨가 쓴 수기(이모집 가기 싫어)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주영씨와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임정규씨가 쓴 수기가, 가작에..
2010-05-26
KT 노사가 대전충남지역 학생들을 위해 손을 맞잡고 지속적인 지원에 나섰다.
KT노동조합 충남지방본부(위원장 조중오), KT대전법인사업본부( 본부장 박대수)는 26일 오전 10시 대전시 교육청 회의실에서 KT노사대표와 박백범 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KT..
2010-05-24
전국공공연구노조는 24일 “최근 법원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추징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한국선급 회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공공연구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정관에 '위법부당한 행위를 통해 선급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재산상의 손해를 끼치면 이사회의..
2010-05-13
지난 12일 총파업이 극적으로 타결된 코레일 노사의 단체 협약 잠정 합의안이 노조 쟁의대책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코레일은 철도노조 쟁의대책위원에서 재적 위원수 161명 가운데 ▲찬성 115 ▲반대 19 ▲기권 27명으로 단체 협약 잠정안이 가결됐다고 13일 밝혔다...
2010-05-12
허준영 코레일사장은 “12일 예정됐던 철도노조의 총 파업이 전면 유보된 것은 노조가 철도발전을 위해 전향적으로 마음을 열고 대화에 임해준 결과”라고 밝혔다.
허사장은 이날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교섭에서는 어려운 쟁점을 가지고 싸웠다기보다는..
2010-05-11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2일 총파업에 들어가더라도 KTX는 정상 운행될 전망이다. 그러나 화물열차운행의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코레일에 따르면 파업 첫날인 12일부터 대체인력 투입 등을 통해 KTX와 수도권 전동차, 통근형 열차는 평상시와..
2010-05-11
11일 정부대전청사 환경미화원 100여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청사 관리소는 폐지처리에 대한 결정권을 노동자들에게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그동안 폐지 처분은 관례적으로 노조에서 알아서 해 왔는데 이달부터 청사에서 배출되는 폐지를 청사관리소에서 용역업체에..
2010-05-10
코레일 노사가 지난해 12월 노조의 최장기 파업 이후 5개월 여만에 다시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10일 코레일과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에 따르면 오는 24일 자동 해지되는 '단체협약'의 갱신을 놓고 노사가 28차례나 교섭을 벌였지만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의견..
2010-05-09
오는 24일로 끝나는 단체협약을 놓고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철도노조는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노사 실무교섭이 계속 공전되자 지난 7일 오전부터 '작업 규정 지키기'라는 이름의 준법 파업에 들어갔다. 또 이날..
2010-05-06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오는 24일로 기한이 만료되는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노사 교섭이 성과없이 공전됨에 따라 오는 12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한 가운데 7일부터 ‘준법 투쟁’에 나설 방침이다.
6일 철도노조에 따르면 7일 오전부터 서울, 순천지부에서 각각..
2010-05-05
대전지방노동청(청장 문기섭)은 지역에서 최저임금(시간당 4110원)을 준수하지 않는 사업장이 증가함에 따라, 다음달 30일까지 '최저임금 위반사례 일제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노동청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노동청과 최저임금위원회 홈페이지 등에 '사이..
2010-05-04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오는 12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철도노조는 “오는 24일 단체협약 만료를 앞둔 가운데 남아 있는 시간은 없다”며 “교섭 진전이 없을 경우 12일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또 “최근 경제적 여건과 철도가 사회에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