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드, 시각장애인 위한 재난대피 안내 녹음도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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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드, 시각장애인 위한 재난대피 안내 녹음도서 기증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4-21 22면
  • 이종섭 기자이종섭 기자
114상담원들이 재난재해 발생 시 적절한 대처가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114생활정보기업 코이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재난재해 대피요령 녹음도서를 제작해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녹음도서는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상대적으로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시각장애인들이 적절한 대처 및 대피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도서 제작은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의 의뢰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코이드는 도서의 녹음과 편집을 맡아 진행했다.

또 전체 A4용지 80매 분량에 달하는 도서 내용의 녹음은 코이드 각 지역본부에 근무하는 114상담원들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로 이뤄졌다.

이번 도서 제작에 참여한 코이드 강정래 상담원은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드는 지난해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해 각종 도서와 소식지를 음성으로 녹음해 지역 점자도서관에 기증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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