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주최하는 ‘2015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 포럼’과 연계해 열리는 만큼, 지속가능한 농정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포럼에서는 충남연구원, 헤이룽장성사회과학원, 허베이성사회과학원 등 3개 연구기관은 3농 정책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식과 각 지방정부의 3농 정책 사례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 충남연구원 조영재 연구위원이 ‘충남도 3농혁신 미래비전과 핵심과제’, 허베이성사회과학원 탕빈위엔 농촌경제연구소 부소장이 ‘허베이성 낙농업 발전 현황 및 지원 정책’, 헤이룽장성사회과학원 청야오 경제연구소 부소장이 ‘헤이룽장성 3농 발전 문제 연구’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은 “충남의 3농혁신 정책은 지역발전의 가장 근간이 되는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농업·농촌의 발전 없이는 지속가능한 미래도 없음을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