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보이고 싶다면 '아로니아'를 먹어라?… 다이어트에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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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보이고 싶다면 '아로니아'를 먹어라?… 다이어트에도 효과

  • 승인 2016-06-08 13:09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 아로니아 /사진=게티이미지 뱅크
▲ 아로니아 /사진=게티이미지 뱅크

아로니아가 39세 주부의 동안비법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영된 한 정보 프로그램에서 주부 오선혜씨는 자신의 동안비결을 공개했다. 오선혜씨는 두딸을 둔 3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로 보여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편의점에서 술과 담배를 사려는 그녀에게 편의점 주인은 신분증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어 그녀의 피부나이를 측정한 결과 20대 중반, 신체나이는 32세로 나오며 그녀가 진정한 동안 임이 증명됐다.

그녀는 “평소 아로니아를 즐겨 먹는다”며 아로니아를 음식에 넣어 먹는다고 밝혔다.

▲ 39세 주부의 동안비결로 밝혀진 아로니아 /사진은 화면 캡처
▲ 39세 주부의 동안비결로 밝혀진 아로니아 /사진은 화면 캡처

주부 오선혜씨외에도 슈퍼스타K 출신 가수 김소정, 가정의학과 전문의 안지현씨 등도 최근 방송에서 건강과 미모의 비결로 ‘아로니아’를 꼽았었다.

안지현 전문의는 아로니아 분말을 물과 섞어 건강음료를 만들어 먹는 것을 비롯해 아로니아 분말을 섞은 밥과 요리 등을 선보여 ‘아로니아 마니아’ 임을 입증했다.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아로니아는 ‘베리류’의 열매로 안토시아닌이 블루베리의 3배, 아사이베리 보다는 5배나 많이 포함돼 있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면역력을 키워주며 혈액을 맑게 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성분이다. 아로니아는 시력건강에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중세시대에는 왕족이 즐겨먹어 ‘킹스베리’로도 불렸으며 동양에서는 ‘늙지않는 열매’라는 뜻으로 ‘불로매’라고도 불렸다./사진은 화면 캡처
▲ 중세시대에는 왕족이 즐겨먹어 ‘킹스베리’로도 불렸으며 동양에서는 ‘늙지않는 열매’라는 뜻으로 ‘불로매’라고도 불렸다./사진은 화면 캡처

아로니아는 중세시대에는 왕족이 즐겨먹어 ‘킹스베리’로도 불렸으며 동양에서는 ‘늙지않는 열매’라는 뜻으로 ‘불로매’라고도 불렸다.

또한 아로니아는 다이어트 식품 대용으로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로니아에는 칼로리소모량이 증가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교감신경을 활성화하고 근육의 대사량을 증가시킨다. 때문에 아로니아 물을 마시고 운동을 하면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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