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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모습 |
당진시는 4월 16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경계선지능인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단체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 연계 협력 및 정보공유, 지역자원 활용 및 협력을 통한 경계선지능인 수요 발굴·지원,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관련 사업 등을 협력하고 경계선지능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기로 약속했다.
참여 기관 및 단체는 당진시와 교육지원청,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부사회복지관, 북부사회복지관, 송악사회복지관, 송산사회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다.
시는 그동안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평생학습 정책 포럼과 경계선지능인 실태 및 평생교육 요구조사 용역을 시행했으며 지역 내 통합지원망 구축을 위한 협력 회의를 진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경계선지능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이들에 대한 연구나 지원정책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시는 경계선지능인 지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정책을 마련하고 민관협력망을 구축해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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