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농산물가공제품 기술 이전 박차

  • 전국
  • 아산시

아산시, 농산물가공제품 기술 이전 박차

수강생 모집-농산물가공품 기술 교육 강화

  • 승인 2024-07-20 22:18
  • 수정 2024-11-12 00:08
  • 신문게재 2024-07-22 12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농산물 가공개발품 기술이전교육 수강생 모집
아산시 농산물가공제품인 쌀스프레드와 라이스잼

아산시는 농산물 가공제품의 홍보와 상품화 발전을 위해 농업인과 가공경영체, 법인 등을 대상으로 12월까지 농산물 가공개발품 기술이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작년에 개발한 쌀스프레드와 라이스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쌀스프레드는 쪽파와 단호박 맛으로, 라이스잼은 설탕 대신 쌀조청을 사용해 블루베리와 토마토 맛으로 개발됐다. 쌀스프레드 기술이전 교육은 상시로 진행되지만, 라이스잼은 최소 원물 50킬로그램 이상을 가공해야 하므로 블루베리라이스잼은 8월, 토마토라이스잼은 10월에 신청받아 각각 1회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공지에 올라와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nna0924@korea.kr)로 제출하거나 전화(041-537-3812) 또는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기술의 확산과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의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가공기술을 전수함으로써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5.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1.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2.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3. [인터뷰]"지역사회 상처 보듬은 대전성모병원, 건강한 영향력을 온누리에"
  4.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5.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헤드라인 뉴스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전남을 시작해 충청권을 가로질러 수도권으로 향하는 초고압 송전망이 농경지와 주택가, 학교 일원을 경유해 건설될 것으로 예상돼 반발이 제기되고 있다. 수도권에 또다시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신설하고 입주 기업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려 지방에 대규모 송전선로를 건설할 때 환경권과 생활권 침해 피해는 지역에 돌아온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17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앞으로 대전을 관통해 건설될 예정인 '신계룡-북천안 345㎸ 송전선로 시설 계획을 규탄하는 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정부는 2022년부터 2036년까지 송변전설..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대전이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AX(인공지능 전환) 혁신도시'로 거듭난다. 대전시와 한남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KT, 비케이비에너지(주), ㈜엠아르오디펜스는 17일 '한남대 AX 클러스터 및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GPU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연구기관과 AI 전문기업을 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거점센터는 한남대 캠퍼스 부지 7457㎡ 규모에 202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④ 대전 웹툰 클러스터 '왜 지금, 왜 대전인가?'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