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대표축제,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최…10월 4~6일

  • 전국
  • 충북

진천군 대표축제,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최…10월 4~6일

- 올해45회, ‘문화와 즐거움이 만나다. 보고, 먹고, 즐기고!’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 준비
- 박혜신과 강진 등 유명 가수진 공연, 분위기 최고조 조성
- 특히 송기섭 군수 제안으로 올해 처음 MZ세대 취향 반영한 맥주 축제도 준비

  • 승인 2024-09-23 06:34
  • 수정 2024-09-23 10:40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생거진천 문화축제 현장 사진
생거진천 문화축제 현장 사진(성공적인 2023년 행사)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의 대표 축제인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천읍 백곡천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와 즐거움이 만나다. 보고, 먹고, 즐기고!'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과 체험행사로 채워지며 풍성한 먹거리로 입까지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0월 4일은 민속예술경연대회 사전 행사로 박 터뜨리기를 선보이며 민속경기와 읍·면 장사 씨름대회, 생거진천 HAPPY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또한 진천군 어린이 합창단과 우석대 태권도·예술단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손태진, 나상도, 요요미 등의 인기가수들이 개막식 축하공연을 통해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진천의 역사 속 이야기를 다루는 골든벨 프로그램과 부채춤, 김평호류 남도 소고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가요 경연대회, 학생 오케스트라공연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관람이 가능하고 지난 혁신복합센터에서 호평을 받았던 슈퍼스타K 출신 임도혁과 재즈 연주의 콜라보 공연이 다시 한번 관객을 찾는다.

아울러 진천 혼성합창단 공연과 7080 포크송 레전드 콘서트(박강성, 양하영, 이재성 등)도 열려 가을의 낭만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4 생거진천사랑 군민걷기 한마당과 전통 택견단 특별공연, 생거진천 문화·예술인 한마당 콘서트가 이어지며, 홍지민 뮤지컬 갈라쇼와 지난 8월 창단한 진천 군립교향악단이 첫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판굿, 전통 줄타기, 사자놀이 등 신명 나는 전통 공연이 축제장을 흥겹게 물들인 후 군민가요제가 열리면서 축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군민가요제에는 가수 박혜신과 강진 등 유명 가수진이 함께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축제의 풍성함을 더해줄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 △향토음식 경연대회 △향토먹거리장터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생거진천 건강박람회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 △기업체 우수제품 홍보판매관 △다문화 전통 놀이 체험 △재난 안전 체험마당 △맥주 축제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송기섭 군수 제안으로 올해 처음 시도하는 맥주 축제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EDM 공연과 다양한 안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덕공동관리아파트 이재명 정부에선 해결될까… 과기인 등 6800명 의지 모여
  2. '팔걷은 대전경찰' 초등 등하굣길 특별점검 가보니
  3. 충남대병원 등 48개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4. 대전대, 70대 구조 중 숨진 故 이재석 경사 추모 분향소 연다
  5. 대전 죽동2지구 조성사업 연내 지구계획 승인 받을까
  1. 대전교도소 금속보호대 남용·징벌적 사용 확인…인권위 제도개선 주문
  2.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3. 대전권 4년제 수시 경쟁률 상승… 한밭대·우송대 선전
  4. [2026 수시특집-대덕대] 교육수요자 중심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중심 대학
  5. 대전 대학생 학자금대출 ‘늘고’ 상환 ‘줄고’… 취업난에 연체 리스크 커졌다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균형발전의 주춧돌을 놓는 일”

이 대통령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균형발전의 주춧돌을 놓는 일”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은 균형발전의 주춧돌을 놓는 일”이라며 세종 집무실과 세종의사당 건립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세종시에서 주재한 제42회 국무회의에서 “세종 회의는 처음인데, 빨리 대통령 제2집무실을 지어서 세종으로 옮겨야 할 것 같다. 세종시는 지역균형발전의 상징 같은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이곳에 와보니까 허허벌판이었던 세종을 키워낸 성과 그리고 이를 위해 애쓴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며 “세종의 모습을 보니까..

규제도 피하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 급증
규제도 피하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 급증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설 승인을 받지 않고 주택 통계에도 포함되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가 전국적으로 8만787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격한 주택법을 피하면서 주민 복리시설이나 소방시설 등 엄격한 규제조차 제대로 받지 않는 데다, 정부의 주택통계 작성과정에서도 빠져 부실한 관리를 초래해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국토교통부로 받은 ‘주택신축판매업을 영위하는 개인·법인 가동사업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모두 8만7876개의 주택신축판매업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신..

정부,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최대 900억 투입 과일 등 할인
정부,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최대 900억 투입 과일 등 할인

정부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2000톤을 공급한다. 최대 900억원을 투입해 과일·한우 등 선물 세트를 최대 50% 할인하며, 전국에 2700여 곳의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정부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농·축·수산물의 가격·수급 안정을 위해 공급을 확대한다. 공급 물량은 농산물 5만톤, 축산물 10만 8000톤, 수산물 1만 4000톤 등 17만 2000톤으로, 평시의 1.6배 규모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