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Shall We Dance? 삽교호에 가면 무도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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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Shall We Dance? 삽교호에 가면 무도회 시작

10월 12일부터 시작, 11월 23일·24일 댄스 페스티벌 개최

  • 승인 2024-09-25 06:58
  • 수정 2024-11-13 13:56
  • 신문게재 2024-09-26 15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제목 없는 아트워크
삽교호에 가면(GoorMask) 무도회 홍보물

당진시는 9월 25일, 10월 12일부터 삽교호관광지 내 바다공원에서 인재진 감독과 함께하는 '삽교호에 가면(Go or Mask) 무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다양한 댄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1월 23일과 24일에는 특별한 공연과 강습이 예정돼 있다.

당진시는 스윙댄스, 스트리트댄스, 방송댄스, 탭댄스, 뮤지컬댄스 등 다채로운 댄스 강습과 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11월 23일과 24일에는 아프리카댄스, 디스코댄스, 레게댄스, 라틴댄스 등 다양한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과 강습이 두 개의 스테이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8월 31일 삽교호 드론 라이트쇼 개막식에는 4만 2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9월에는 문화예술단체와 연계한 행사로 인해 평택, 화성, 천안, 아산 등 인근 지역에서 매주 3만에서 4만 명이 당진을 찾았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시 관광과 축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 프로그램 개발, 관광지 홍보 확대, 지역 축제 개발 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31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및 문화예술행사는 10월 5일에는 '삽교호에 가면(Go or Mask) 무도회' 준비로 인해 쉰다.

당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문화적 풍요로움을 제공하며, 당진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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