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해나루고구마 홍보 판촉행사 개최

10월 5일 고대종합운동장 일원서 진행

해나루고구마 홍보 판촉행사 홍보물

당진시는 5일 고대종합운동장에서 해나루 황토 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황토고구마 캐기, 고구마떡메치기, 고구마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또한, 해나루 황토고구마 관련 시식·시음 행사와 당진지역 초등학생 대상 사생대회도 열린다. 고구마 캐기 체험은 온라인, 전화, 현장 신청이 가능하며, 체험비는 10킬로그램 기준 2만 1000원, 5킬로그램 기준 1만 2000원이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농가들이 직접 참여해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GS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당진쌀로 만든 김밥을 홍보하기 위해 개막식에서 김밥말기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행사 참가자 2000명에게는 당진쌀로 만든 GS김밥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해나루 황토고구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구마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당진 황토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일품인 '해나루 황토고구마'를 많이 애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해나루 황토고구마의 품질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당진=박승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