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트래블쇼 2024' 관광 박람회 참가

관광객 유치 위해 국내 최대 박람회 참석

2024년 2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홍보부스 모습

당진시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트래블쇼 2024' 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메가쇼와 서울전람이 주최하며, 150개 사가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당진시는 8월 31일 개막한 삽교호 드론라이트쇼 상설 공연과 10월 12일부터 시작하는 인재진 감독과 함께하는 '삽교호에 가면 무도회' 및 '당진이 좋다 여행이 좋다' 오프라인 스탬프 투어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해나루쌀 등 대표 농특산품 전시와 면천두견주, 신평맑은술 시음회를 통해 관람객의 흥미를 끌고자 한다. 이벤트와 관광홍보 기념품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로 당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명품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에 힘쓰겠다”며 “많은 관광프로그램과 관광상품을 개발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의 이번 박람회 참여는 지역 관광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산품을 통해 당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박승군 기자